이스탄불에 술탄아흐멧은 이스탄불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장소이다.
많은 숙박 시설들이 이 곳에 모여있지만, 무엇보다도 아야 소피아와 블루 모스크를 나란히 볼 수 있는 곳이다.
뜨거운 햇볕 아래의 이 2곳은 나에게는 그저 이 곳이 신기루일 따름이었다.
<아야 소피아 성당이자 아야 소피아 사원>
<블루 모스크>
아참.. 그리고 끝으로 왜왜왜 어렸을 때 배웠던 교과서에서는 성 소피아 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아야 소피아 성당에 대한 말만 언급하고 동로마제국, 콘스탄티노플, 모자이크.. 서양권의 문화에만 언급을 했던 건지...
우리 스스로 이슬람 문화에 대해서 너무 배타적이지 않았었냐는 생각이 든다.
공항에 들어서자 말자 "안녕하세요?"라며 달려드는 삐끼를 보며 그 때는 무서웠지만 지금은 재미있었고, 쉽게 외부인에게 접근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또한 색달랐다.